The 3rd asia tour concert -MIROTIC 22일





The 3rd asia tour concert -MIROTIC 22일




첫 출발은 피곤하게 했다. 낮이 뒤 바뀐 생활을 하느라 새벽에 잠을 못 잤는데 잠은 더욱더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침대에 누웠는데, 떨린다든지 그런 거는 없는데(너무 무덤덤했지.) 약간의 스포들을 본 탓인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에 잠을 못 자고 결국 날밤을 새고 준비를 하고 졸린 눈을 비비며 차대절 길에 올랐던 걸로 기억한다. 역시 5분도 잠에 들지 않아서 그런지 차대절 내내 피곤하고 공연 중에 졸지만 않으면 괜찮을 거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열심히 잤다. 결과적으로 잔 시간은 2시간도 안 됐고 존칭도 안 쓴다거나 스포 남발에 사자들 덕에 엠피만 들으면서 서울 나들이에 올랐다.


올림픽공원 날씨가 좋지 않았다. 물론 내가 사는 지역은 비까지 내렸지만…. 차라리 좀 더 쌀쌀하고 추위가 있었으면 좋았으랴만, 뭔가 습기가 많고 답답한 느낌이었다. 2년 전 앙콘 때 보단 생각보단 너무 한산한 올림픽 체조경기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일단 나중에 가면 더 밀릴 테니 미리 밀봉해놓고 생각도 못한 굿즈 '스탬프'를 샀다. 블마도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기에 첫날 친구가 구해준 것도 있으니까 깔끔하게 포기하고, 무료굿즈 찾으러 다니고 주민분을 만나 티켓을 교환하고 굿즈양도하고 많이 힘들었다. 사실 졸리 기도하고 너무 피곤했다. 허기진 나랑 덤앤더머는 음식점 들어가서 해물 순두부랑 물냉면을 먹고 나왔더니 S 석이랑 R 석이 입장한다고 입장 줄을 서고 있어서 일단 그냥 들어가자 해서 줄을 서고 있었는데 이츠카님! 오셨다고 전화 왔는데- 이때 또 MP3 넣은 밀봉봉투를 잃어버려서 받지도 못하고 찾느라 정신없었는데 알고 보니 굿즈 가방에 있더라.. 이 건망증.. 그러고서 부랴부랴 이츠카님이랑 주민들을 만났다. 정말 반가웠어용! 도봉 이는 현판은 떨어졌다고 해서 많이 아쉬웠고 주민들도 그 어색함. 우리 말놓고 헤어져야 한다는 이츠카님(ㅋㅋㅋㅋㅋ) 주위에서도 다들 우리 보고 계시고 결국 "잘가" 이걸로 마무리 짓고(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하니까 그 상황 너무 웃겼당..!!!) 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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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윙클 | 2009/02/27 15:44 | 나의 태양, 왕자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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